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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눈물의 여왕>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

by natural ideas 2024. 3. 18.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소개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39일부터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퀸즈 그룹 재벌 3,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이고,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을 연이어 히트시킨 박지은 작가, <미스터 선샤인>, <사랑의 불시착>을 연출한 장영우PD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등장인물

넷플릭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수현 (배우: 백현우 역) : 서울대 법대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입니다. 스마트한 두뇌에 처음부터 재벌이었던 사람들보다 더 재벌같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골 용두리 이장의 아들로 그가 무려 퀸즈그룹 재벌의 딸과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고, 해인과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2. 김지원 (배우: 홍해인 역) :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입니다.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로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디있나? 안 하는 거지!'이다. 자긴 늘 하면 됐기 때문입니다.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3. 박성훈 (배우: 윤은성 역) :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로, 퀸즈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인물입니다.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선 될 투자, 안될 투자 점쟁이 뺨치게 잘 찍어주는 투자가로 유명합니다. 현재 흐르키나를 백화점에 입점시키고 싶은 해인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4.곽동연 (배우: 홍수철 역) : 퀸즈마트 대표로, 홍해인의 동생입니다.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마음 속에 중2쯤 되는 소년이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기가 어마어마한 누나한테 거의 짓밟히다시피 하며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형도 어렸을 때부터 딱 하나, 홍해인이랑 정반대면 됐습니다.  다행히 그런 여자를 찾았고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5.이주빈 (배우: 천다혜 역) : 홍수철의 아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수철의 말 같지도 않은 농담에 일일이 반응하며 웃어주고 꼭두새벽 조찬에도 누구보다 완벽하게 단장하고 가장 먼저 나타나 시할아버지인 홍 회장을 흐뭇하게 합니다. 예의도 바르고 시사 상식에도 밝으며 박학다식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외에도 몇몇 주목할만한 조연 배우들이 이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6.김정난 (배우: 홍범자 역) :

홍해인의 고모이자 항상 호랑이 무늬 옷을 입고 나타나는 홍 회장의 막내딸입니다. 엄마가 그 젊은 날 혈압으로 돌아가신 건 다 아버지의 연인, 모슬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줄기차게 미워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을 리 없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전 남편들까지 그러는 꼴을 보고 나니 사랑은 없고 결혼은 미친 짓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7.김갑수 (배우: 홍만대 역)

해인의 할아버지. 노욕의 화신으로 돈만 있으면 귀신도 맷돌을 갈게 한다가 인생의 신조입니다. 그 심플하고도 확고한 믿음으로 오늘날의 퀸즈그룹을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의심이 더 많아지고 사람을 잘 못 믿게 됩니다. 자식, 손자보다 더 믿는 사람이 30년 동안 호적에 못 오르고도 곁을 지켜주고 있는 사실은 너무 씁쓸합니다.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의 아들 백현우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사랑, 가족, 성공, 실패 등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그려냅니다. 3년 차 부부가 겪는 위기와 다시 시작되는 사랑의 과정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기적 같은 사랑을 이뤄내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1화부터 4화까지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백현우는 사랑도 사라지고, 갑갑한 처가살이에 이혼 결정을 내리지만 해인으로부터 시한부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백현우는 홍해인의 시한부 고백에 서둘러 이혼 서류를 숨기고 자초지종을 캐묻습니다. 이혼이라는 목표가 사라진 백현우는 태세를 전환, 아내 홍해인을 정성으로 살폈습니다.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 백현우의 행동은 홍해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당황하게 했습니다.

 

2: 지난날 백현우는 나만 믿으라는 해인의 말에 재벌가 딸과의 결혼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현우 자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결정이 됩니다. 해인은 백현우에게 이혼을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3: 백현우와 해인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백현우의 아버지 백진우는 홍해인의 어머니 윤미영과의 과거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합니다.

 

4: 백진우는 윤미영을 사랑했지만, 그녀는 백현우의 할아버지 백태준에게 강제로 결혼하게 됩니다. 백현우와 해인은 민망한 상황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평가

3년 만의 작품으로 돌아온 배우 김수현은 "이번에도 자신 있다.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김수현과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박지은 작가는 "'사랑의 불시착'보다 높은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랐습니다.

'눈물의 여왕'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9.8%, 최고 11.1%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평균 8.7%, 최고 10.2%를 기록했습니다. 1회 시청률 5.9%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배우, 제작진의 자신감과 소망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