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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보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원작과 차이점, 수위

by natural ideas 2024. 5. 26.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소개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2024 5 1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스릴러, 서스펜스, 피카레스크, 블랙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이 드라마는 8명의 참가자가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상금이 쌓이는 구조와 참가자들의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이 이야기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스튜디오N, 매그넘나인, 롯데컬쳐웍스가 공동 제작하였고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한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등장인물

  1. 배성우 (1) : 가장 아래층에 위치한 인물로, 한쪽 다리에 장애가 있어 참가자 유일하게 몸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의 상황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더욱 어려운 것으로 보이지만 묵묵하게 상금을 얻기 위하여 있는 역할을 찾는데 집중합니다.
  2. 이주영 (2) : 반말을 아무렇게나 내뱉고 다혈질 성격인 같지만 사실은 장애가 있는 1층을 대신해서 계단을 오르고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한마디하는 성격의 정의로운 스타일 입니다. 8명의 참가자 중에 가장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밖에서 체육 쪽에 종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입니다.
  3. 류준열 (3층) : 이 작품의 화자로, 전 재산은 물론 사채까지 끌어서 투자했지만 사기였고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그때 <The 8 show>의 초대 문자를 받아 쇼에 참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4천만원을 벌 수 있다는 계산으로 기분이 좋아졌지만, 그 돈을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적당히 이타적이고 적당히 욕망을 가진 현대 사회의 평범하고 흔한 남자 캐릭터입니다.
  4. 열음 (4) : 눈치 백단, 기회주의자로 중간층에 속합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같으면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박쥐형 인간입니다. 가장 권력을 가진 8층에게도 가장 먼저 하녀를 자청합니다.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가늘고 길게 쇼에서 살아남고자 합니다.
  5. 문정희 (2) : 모두가 갈등 없이 지내기를 바라는 쇼의 평화주의자로 천사 같은 마음씨로 참가자들 사이의 불화를 중재하며 주변을 항상 챙기려 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쇼를 이어가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6. 박해준 (6) : 8명의 참가자 중에 가장 괴팍하고 폭력적인 인물입니다. 초면부터 반말은 기본이고 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주먹과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8층의 앞잡이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수탈하는데 앞장서고 다른 참가자들의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곳에 오기 전에는 전직 야구선수로 폭행 혐의로 은퇴 당하고 중고차 딜러로 전전하다 그마저도 사장을 폭행해서 고소당한 상태로 쇼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7. 박정민 (7층) : 자타공인 브레인 역할로 이 쇼에서 가장 지적이고 분석적인 인물입니다. 원작에서는 망한 벤처 사업가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현실 이야기를 하고픈 영화 감독 필립으로 변화했습니다. 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가장 먼저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8. 천우희 (8) : 가장 윗층의 주인으로, 가장 높은 시급을 받아 여유롭고 식량이 방으로 먼저 배달되어 아래로 내려줘야 아랫층의 사람이 먹을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가장 우위에 서있습니다.  통통 튀는 성격이지만 제멋대로 행동하고 폭력적입니다. 하지만 참가자들 중에 유일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게임의 중요한 부분을 꿰뚫어 보는 것으로 보아 지능도 뛰어납니다.

 

 

 

줄거리

투자 사기로 빚더미에 허덕이고 있던 남자가 의문의 쇼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받고 의심하고 주저하면서도 결국 엄청난 상금에 넘어간 , 다른 참가자 7명과 함께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힙니다. 거기서 시간을 보내면 돈을 벌 수 있지만, 각 층마다 시설과 앉아서 버는 돈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처음엔 계단 오르내리기를 했고 cctv밖에 관찰자들을 즐겁게 하면 시간이 늘어나는 보상을 얻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장기자랑과 왕 게임을 통해 시간을 얻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고 대립합니다. 이 와중에 돈과 식량을 지배하는 8층의 주도로 상층과 하층으로 편이 갈리게 되고 하층 사람들 만이 상층 사람들이 정한 룰의 잔인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벌어오고 쥐꼬리만한 보상과 벌을 받게 됩니다. 피해자들은 폭력과 굴욕을 견디며 고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7층의 도움으로 불평등하고 억울한 상황을 역전시킬 기회를 가지게 되고 반란에 성공하게 됩니다. 상층부를 제압하고 잔인해져 가는 게임을 중단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약속하고 가만히 시간이 흐르기 만을 기다리는데..갑자기 시간은 다시 늘어나 있습니다. 과연 누구의 짓인가? 쇼는 언제쯤 끝나게 것인가?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머니게임>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제목을 <The 8 show( 에이트 )> 바꾸었습니다. 또한 원작의 등장인물은 7인이었지만, 에이트 쇼는 이름과 같이 1(5) 추가하여 8인이 등장합니다. 설정에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원작에서 물가는 1000배이지만 여기에서는 100배로 하향된 반면, 원작에서는 적립 상금이 n분의 1만원 이었으나 여기에서는 1분에 n만이 적립되는 것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수위

청소년 관람불가답게 자극적인 편입니다. 폭력적이고 잔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7화에서 잔인한 장면을 마주할까봐 잠시 시청을 중단하기도 하였는데, 막상 다시 시청을 시작하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5~6화만 견딜 수 있다면 무난하게 종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