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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보

tvn드라마 <졸업> 제작정보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관련 소식, 시청률

by natural ideas 2024. 5. 17.

 

 

<졸업>

 

 

 

소개

드라마 "졸업"은 tvN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대한민국 사교육의 메카로 알려진 대치동을 배경으로 학원 강사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냅니다. 드라마는 2024년 5월 11일부터 방송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토요일, 일요일 9 20분에 방영됩니다. 박경화 작가가 극본을 썼고 밀회, 사주는 누나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 연출을 맡았으며, 스튜디오드래곤과 제이에스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주연인 정려원, 위하준을 비롯하여 감독의 지난 작품에서 봤던 익숙한 얼굴의 출연진들의 등의 연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1. 서혜진 (정려원 분): 대치동 국어 강사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스타 강사입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급 올리는 귀신으로 불리기도 하며, 매우 단정하고 빈틈이 없는 인내심 끝판왕입니다. 자신의 제자이자 자부심이었던 이준호가 다니던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그녀 앞에 나타나자 처음엔 극렬하게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내 진심을 받아들이고 동료로서 존중하게 됩니다.
  2. 이준호 (위하준 분): 혜진의 첫 제자로, 고등학교 3년동안 그녀의 지도 아래 국어 8등급에서 1등급을 받으며 명문대에 진학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대기업 월급도 성에 차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나와 대치동 학원가로 들어왔습니다. 훤칠한 외모와 입담, 자신감으로 스승 혜진의 일상을 휘젓는 발착한 신입 강사입니다.
  3. 남청미 (소주연 ): 상계동 소형 학원의 국어강사로 일하다가 여러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대치동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본인의 학력이 학원계에선 약점인데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성실하게 강의를 준비하는 노력파입니다.
  4. 김현탁 (김종태 ): 영화계에서 일했지만 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학원강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알바생이자 개국공신인 혜진을 14년차 스타강사로 키워내며 짧은 시간에 학원을 키워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강사 명에게 학생들의 인기가 집중되는 것을 경계해 새로운 슈퍼루키를 찾고 있습니다.
  5. 우승희 (김정영 ): 본인 학원을 운영 빚에 시달리다 김현탁 원장이 학원 인수를 제안하자 학원을 넘기고 부원장 자리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이 생각보다 성공을 이루자 부쩍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드라마 <졸업>은 전쟁통에서도 입시전쟁을 치르는 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 사교육 시장의 대명사 '대치동' 학원가를 배경으로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그립니다. 10년 전 고등학생 이준호는 '꼴통’으로 불리며 공부에 관심이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서혜진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명문대에 입학하는 '대치동의 기적’을 이루어 냅니다. 혜진의 관점에서 어느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을 다니고 있다고 생각한 제자가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학원 강사를 뽑는 시험에 지원을 하자 힘든 길을 걸을 제자가 걱정되어 반대를 하게 됩니다. 심지어 혜진은 제자 이준호를 탈락시키기 위해 학원에 반대 입장을 내비치고 준호에게는 상처주는 말까지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호는 좋은 인상을 남기며 시범 강의를 진행하고, 학원 원장의 눈에 들게 되어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혜진 역시 그의 열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한편, 혜진은 준호의 첫사랑이었습니다. 준호 역시 처음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야망에 대치동에 뛰어들었지만 첫사랑 혜진을 보자 마음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미묘한 감정, 선생과 제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소식

스포츠 경향 5 13 기사에 따르면,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드라마 ‘졸업’에서 보여진 일부 장면을 두고 중등교사노조가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중등교사노조 측은 “지난 11일 방영된 tvN의 토일 드라마 ‘졸업’ 1회 방송 내용 중 ‘고등학교 재시험 요구 사건’과 관련된 내용에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졸업’ 1회에는 학원강사인 서혜진(정려원)이 고등학교 교사인 표상섭(김송일)에게 찾아가 시험문제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고 재시험을 요청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여기에 중등교사 노조는 “해당 내용에 대한 과도한 극 중 묘사와 설정은 공교육 일선에서 자라나는 세대를 가르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한국 공교육 현장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시청률

첫방 최고 시청률 5.2%를 찍었고 최신 6화 시청률은 4.9%였습니다.